성경 성경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을 영감으로 기록하게 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과 삶의 유일한 규범이다. 영감에 대하여는 기계적 영감론, 역동적 영감론, 유기적 영감론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기독교의 정통적인 견해는 유기적 영감론이다. 영감론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전제할 것은 성경의 영감론을 말할 때의 성경이란 각권의 저자가 원어로 쓴 최초의 원본에 국한된 것이라는 점이다. 유기적 영감 성령은 성경기자들의 개성, 교육정도, 문화적 관습 등 그들의 고유한 인격을 유지시키면서도 당신의 뜻과 어긋남이 없도록 성경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인간 기자들의 영육을 유기적으로 섭리하셨다. 그리하여 성경기자들은 개개인의 개성과 시대 및 공간적 배경을 포함하면서도 그것을 넘어 문자 그대로 용어의 일점일획까지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방법과도 부합되는 것이며, 시로 성경의 독특성과도 조화가 되는 타당한 견해이다(막 12:16; 롬 3:4; 딤후 3:16; 벧후 1:21). 한편 영감의 범위에 대한 견해들로는 사상 영감론, 부분 영감론, 완전 영감론 등이 있는데 정통적인 견해는 완전 영감론이다. 이는 66권 어느 페이지, 어떤 단어의 용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영감 받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견해로서 철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갖게 된다. 이처럼 유기적이고 완전한 영감에 의하여 기록된 성경은 다음과 같은 절대성을 갖는다. 1) 권위성 2) 필요성 3) 명료성 4) 충족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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